최근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된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온 100만 유튜버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휠체어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면 당사자로서는 충분히 당황스러웠을테고, 이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다만, 공공장소 CCTV 영상의 공개 과정에 대한 의구심, 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 그리고 당시 도움을 주려 했던 직원에 대한 영상에서의 표현 방식 등이 함께 주목받으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는데요. 사실 해당 사건이 발생하게 된 휠체어 리프트의 구조 문제와 같이 실질적으로 코레일에 개선을 원하는 주제의 영상이었다면 이 정도의 논란은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원장님 역시 평소 해당 유튜버가 보여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과 선한 영향력에 공감하며 영상을 자주 시청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영상에서는 선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 자신이 느낀 불합리함에 대해서는 선을 넘어서는 듯한 모습이 느껴져 큰 실망이 되기도 했다고 해요. 누군가 불편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시스템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분명 필요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또 다른 누군가가 목적과 다르게 과도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