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씻어도 피지가 계속 생기는 이유 (+과학기반 스킨케어) 씻어도 씻어도 피지가 계속 생긴다고요? 피지는 원래 피부 보호막의 중요한 일부예요. 이걸 알칼리성 세안제로 과도하게 씻어내면 염증이 생기고, 우리 피부가 위험해졌다고 느껴서 생존 반응으로 피지를 더 뿜어내요. 피지를 없애기 위해 뽀득하게 세안했던 게 오히려 피지를 더 만들어내는 거죠. 이 악순환을 멈추려면 딱 3가지만 해보세요. 1. 피지 조절 효과가 검증된 성분 사용하기 - 이소트레티노인 (처방약) : 증상이 심할 경우 - 나이아신아마이드 5% : 데일리로 가볍게 관리할 때 2. 장벽크림으로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수분이 계속 빠져나가고 피지 분비량은 늘어나요. 그래서 장벽을 튼튼하게 해줘야 과도한 피지는 줄이고,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어요. - 장벽크림 바르는 법 (지성피부용) 세안 후, 밤에만 단독으로 혹은 가벼운 토너나 에센스 사용 후 발라주세요. 장벽크림은 구조상 제형이 무거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모공을 막을 수 있어요. 그래서 꼭 깨끗이 세안한 피부에 얇게 한 겹 발라주세요. 낮에는 피지 분비나 먼지, 노폐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바르고 다음 날 아침에도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게 가볍게 세안해주세요. 3. 약산성 세안제 (pH 4.5 ~ 5.5) 사용하기 우리 피부는 원래 약한 산성 상태를 유지해야 장벽이 안정적인 상태로 머물 수 있어요. 알칼리성 세안제 특유의 뽀득함이 기름뿐만 아니라 장벽까지 무너뜨린다는 점, 잊지 마세요. 참고 논문 : Lambers et al., Towards Optimal pH of the Skin and Topical Formulations, 2021 Ananthapadmanabhan et al., Skin Cleansing without or with Compromise: Soaps and Syndets, 2022 Hachem et al., pH Directly Regulates Epidermal Permeability Barrier Homeostasis, J Invest Dermatol Du et al., Impact of skin sensitivity mechanisms on sebum secretion, 2024 Deng et al., Skin Barrier Dysfunction in Acne Vulgaris, 2024 #피지관리 #개기름안나오게하는법 #알칼리성폼클렌징 #블랙헤드 #지성피부스킨케어